교   회   명 ; 쉴 만 한 교 회

신청자 성명 ; 박 근 성 목사

소 속  교 단 ; 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전북제일노회

교 회  주 소 ;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632-3

창립 년월일 ; 1998년 6월 20일

현재출석성도수 ; 장년 23명, 중고등부 13명, 주일학교 12명 (총 48명)

교 회  전 화 ; 063) 225-3927

핸    드   폰 ; 010-2652-1023

지역 연령 분포도와 직업에 관련된 정보 ;

교회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여중이 각각 하나씩 있는데 지역은 주로 다가구들이 많이 있고, 결손가정들도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약간 가난한 지역으로, 생활능력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이 살다가 조금 형편이 나아지면 다른 주변으로 이사를 갑니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은데..., 형편이 나아지면 교회도 함께 떠나 중대형으로 옮겨갑니다.

주변에 지하와 2층 상가 교회도 많은데 1년이면 교회 이름들이 자주 바뀌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흥이 되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회보다는 교회 자립이 어려워 문을 닫고 가는데 지역적으로 임대비용이 싸기 때문에 다시 교회가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결손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노인층도 많지만 주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보니 30대~50대층의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다수가 맞벌이를 하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98년 6월 이 지역에서 27평 지하 교회를 개척하고 3년 만인 2002년도에 121평 현건물로 건축하고 이전했습니다. 그러나 입당예배를 드린 다음날 교인의 3분의2가 건축비 감당하기가 부담스럽다며 한꺼번에 나가는 바람에 10명도 채 안되는 교인들과 IMF를 지냈습니다. 그 충격에 두 번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용기를 내서 재기하려고 했지만 목사도 교인들도 침체된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최근 4년 전부터 겨우 분위기나 신앙에 대한 열정들을 갖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여건상 낙후된 지역이다보니 조금만 형편이 나아지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교회도 가정 여건에 맞는 교회로 함께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 주변 교회들이 정착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열심히 노력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있어서 금년 6월20일 설립 기념일을 중심으로 전도를 위한 행복 음악회를 열었으면 하는 바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6월이면 토요일 어느 때든 좋습니다.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