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미국 클리블랜드 시의 어느 상점에 소년 점원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떨어뜨린 수첩을 다른 점원이 주워서
보게 되었다.
“정성스레 세밀히도 썼군. 그런데 이게 뭐야?”
“호빵 두 개, 펜촉 한 개, 성냥 한 갑?”
“지독히 인색한 놈인 것 같군.”
마침 점심 후 휴식시간이어서 여러 점원이 모여들어
서로 돌려가며 보고 한마디씩 했다. 모두들 비웃는 투였다.
그때 수첩의 주인인 소년은, “뭐가 나빠요? 한 푼이라도
적다보면 낭비를 없애고 절약할 수 있어 저금도 늘게
된답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어느 날, 소년은 캐나다의 상인이
재목을 팔지 못해 쩔쩔매는 것을 보고 모두 사들였다.
그 뒤 그 재목을 많은 이익을 보고 팔았다.
이 같은 절약생활과 저축에 힘쓰던 이가 바로
스탠다드 석유회사의 사장인 록펠러이다
[출처:좋은생각사람들/베스트&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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