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의 하나님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어제와 오늘, 새벽시간 아침 안개가 진하게 내렸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해마저 가려진 아침이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아도 보이지 않던 어두움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아침 안개가 거치고 나니 너무도 화창한 날입니다.
해가 비치고 구름 한점없는 파란 하늘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연의 현상을 통해 네 죄가 "안개의 사라짐"같이 내가 도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의 죽음과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해 갑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입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사 53:5)
하나님은 예수를 통한 우리의 화목제물을 세우시고 예수께서 이루신 우리 죄악을 위한 희생과 제사를 기뻐하셨습니다.
안개의 사라짐같이... 어제 아침 이 말씀이 생각나는 아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하나님께서 또 하루의 이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셨습니다. 아마 내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에는 안개가 내리는 순간마다 이 말씀은 기억될 것입니다.
"나는 너의 죄악을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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