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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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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환자 찾아가 쾌유기도 말씀전해/전도지·신앙서적 우송… 믿음열매 맺기도

 

L씨와 나는 퇴근길이 같은 방향이었다.L씨는 그 당시 내가 근무하던 출판사 건물 밑에서 자동차 경정비소를 경영하는 분이었다.그는 언제부터인가 내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출·퇴근을 함께 하는 사이가 되었다.나는 처음에는 『교회 안 나가세요?』라는 질문으로 전도를 시작했다.그리고 출·퇴근하는 차량안에서 기회를 보아 기독교복음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

 

좁고 폐쇄된 차량 안에서 그는 꼼짝없이 듣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나는 그가 듣든지 안듣든지 예수님에 관해서,속죄에 대해서,거듭남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곤 했다.그렇게 한동안 열심히 전하다가 그 횟수가 줄어든지 한 달여를 지난 어느 주일,나는 성가대석에 앉아서 무심코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다.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L씨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성령님께서 그의 마음에 역사하셨군요』

그후 그는 열심히 교회 예배와 각종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아니시면 결코 열매가 맺힐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개인적인 열심이나 뜨거움만 가지고는 큰 열매를 맺을 수 없을 뿐더러 오래 가지도 못한다.또한 한 영혼을 위하여 뜨거운 중보기도가 있을 때에는 확실히 열매가 생기는 경험을 자주 겪었다.

 

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처음 교회에 나가는 날부터 병원 전도를 따라 다녔다.전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구원이 무엇을 뜻하는지,중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혀 모를 때였는데도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전도다닐 수 있었던 것이었다.그때는 내가 전도한 것이 아니라 전도하는 동료들에게서 전도를 받은 것이었다.

그 이후로는 중단할 때도 자주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전도하는 생활을 해 왔다.병원 전도,축호 전도등 직접 전도하기도 했지만 전도지나 신앙서적을 보내기도 했고 스스로 전도지와 전도 소책자를 만들어서 무료 보급하기도 하였다.

 

언젠가는 말세에 대해 알기 쉽게 쓰여진 책을 몇십 부 사다가 성도들과 친구들,친척들에게 보낸 일이 있었다.얼마 후에 소식을 들으니 어떤 이는 그 책으로 인하여 신앙을 가지게 되어 뜨겁게 믿음 생활을 하기도 했고 한 친구는 그 책이 계기가 되어 아내와 함께 교회에 출석한다고 했다.전도하여 한 사람의 열매가 맺힌 것을 볼 때의 기 기쁨은 세상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으리라.

 

요즈음 한국의 교인 수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그래서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앞으로 불신자 「회심전도」와 낙심자 「회복전도」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신다.

예수님의 마지막 두가지 명령,영혼 구원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출판 및 문서 사역을 시작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뜻대로 행치 못하는 나 자신이 주님 앞에 부끄러울 때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하나님이 주시는 전도의 능력을 받을 수 있기를 늘 기도한다.<이레서원대표 평화교회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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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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