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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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생명축제에서는 자리가 모자라 본당 뒤편까지 의자를 놓아야 했다. |
7,100명의 예배자를 목표로 내건 큰은혜교회는 지난 8일 8번의 예배를 드리면서 새가족 2,100여명을 초청했으며, 이 중 841명이 이날 등록카드를 작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새생명축제를 개최한 큰은혜교회는 한달여 전부터 전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축제를 준비해 왔다. 큰은혜교회는 교회 이름을 바꾸면서(구 봉천제일교회) 개최한 지난해 새생명축제에서는 1,290명의 새신자가 참석해 580명이 등록한 바 있다.
이규호 담임목사는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요 3:16)’을 주제로 불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적절한 비유를 곁들여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를 영접하는 그 순간이 바로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큰은혜교회는 이규호 목사 부임 이후 2년간 급속도로 성장, 지역의 영적 흐름을 주도하는 교회로 부상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와 관련해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지 않는 지역이지만, ‘잠재적 크리스천’들이 교회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큰은혜교회는 현재 전도와 선교와 함께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 다소 부족한 문화적 혜택을 위해 최근 큰은혜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했으며,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주변 학교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큰은혜교회는 등록자들을 체계적인 양육과 관리하며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