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심교회 새생명축제

행복음악회 10월30일 오후 3시

강사 : 강병규 목사 심명기 집사

 

약 300석 정도 되는 아담하고 알찬 교회라는 것을 성도님들의 모습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30,40대의 젊은 성도님들과 어르신들이 주로 참석하셨는데 그 분들의 모습은 이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표정이었고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는 아기 새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시더니 끝까지 빵빵 터지고 눈물을 흘리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모든 곡들을 다 큰소리로 따라 부르고 큰소리로 아멘 아멘 하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집회의 주인공이되어 열정적으로 집회를 마쳤습니다.

 

특이한건 처음 오신 분들께 설문지를 돌려 평을 하는 것입니다. 참 긴장되는 부분이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시고 10명이 넘는 분들이 신앙생활을 하시겠노라고 결신을 하셨다고합니다.

 

집에 오는 길은 참으로 험난했습니다.
ktx 입석을 이용하려 했으나 매진이 되었고 고속버스 역시 매진 되었습니다. 대전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려다 우여곡절 끝에 성남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집에까지 꼭 5시간이 걸렸네요.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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