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부터 준비해온 전도잔치 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람들을 초청하려고 보니

참 어렵습니다.

 

도시라는 곳이

외면적인 관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깊은 내면적인 관계까지 가는 게 참 어렵운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도시건 농촌이건 사람과의 관계가 이해를 떠나 깊은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

이 현대 사회속에서는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하여튼,

그런 환경속에서도 마음에 품은 좋은 이웃을 초청하여서 자그마한 잔치를 벌였습니다.

마음이 모아지면 즐거워지지요

미어터지도록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준비한 자석 그득히 않아

깊어가는 겨울밤

음악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고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한 강병규목사

 

10년간 해바라기에서 활동한 심명기 집사

 

모인 사람들...

 

 

본당 좌석도 정리하고 이쁘게 꾸민 마리아여선교회의 손길..

 

갑자기 음향을 담당하게 된 김기영집사

 

 

 

 

로비에서는 원두를 로스팅하고 신선한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핸드드립을 담당한 박장로님....

 

 

성탄장식과 잘 어울리는 테이블데코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오랫만에 들어보는 아침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