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교회는 장년 성도가 약200명쯤 되는 교회입니다.

성민교회는 특이하게도 전도집회를 금요일 밤에 준비 했습니다.

70명을  전도 목표로 삼고 수 개월 전부터 기도하며 대상자를 선별하였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집회를 준비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일지를

선교센터의 저(강병규 목사)와 상의하셨습니다.

 

저는 전주 예은교회를 떠올리며 좋왔던 내용들을 자세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먼저 초청 대상 인원에 제한을 두고 그들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귀한 VIP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매사에 가장 귀한 손님을 섬기듯이 하도록 했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식사도 대접하고, 선물도 드리고, 전화 통화도 자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모든 장의자를 들어내고 원테이블로 초청 대상 인원수 만큼만 준비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레스토랑처럼 예쁜 커버를 씌워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가능하면 가운데 꽃 병도 놓구요.

 

강단은 방송국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꾸밉니다.

 

행사 당일에는 행사시간보다 일찍 초청하여 교인들이 정성것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고

본당에 준비된 테이블에는 대상자들의 명단과 함께 맛있는 과일과 음료수를 준비합니다.

초청자들이 반할 수 밖에 없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민교회는 전 해바라기 심명기 가수와, 강병규 목사가 진행하는 행복음악회로 진행했습니다.

 

예상했던 70명이 넘어서 뒤에 준비된 예비석에 앉아서 참여했습니다.

좋았던 것은 무대가 너무도 예뻤고, 알려드린대로 원테이블에 예쁜 커버를 씌우고

아름답게 잘 꾸며주셨습니다.

 

행사는 금요일 밤이었는데 이틀 후인 주일에는 온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해서

돼지고기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였습니다.

새신자 초청 집회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성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도 굉장히 좋아하셨고, 처음 오신 분들도 너무 행복했다면서 감사의 표시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