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금) 전주 예은교회에서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전도집회를 했는데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초청 인원이 제한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40~50대 주부이어야 하고, 인원도 정확히 80명으로 제한 되어 있었습니다.

600석 가량 되는 본당에 있는 의자를 모두 치우고 일반 라이브 카페처럼
원형 테이블로 예쁘게 세팅을 했습니다. 그 수가 정확히 80석이더군요.

기존 성도들은 참석을 자제 시키고 꼭 참석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2층에서 프로그램만
관람하게 했습니다.

집회는 이틀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복되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첫째 날은 저녁식사를 본당에서 맛있는 뷔페로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초청 가수와 함께 노래하고, 감동적인 영상, 판토마임 메세지 순서가 있었습니다.

둘째 날은 저녁 식사를 성도님들이 정성것 요리한 맛있는 돈까스와 크림스프, 그리고 빵과 과일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고풍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식사가 끝 난 후에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 탱고, 매직, 그리고 7080 포크송 콘서트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멧세지를 전달한 후 결신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아마추어라기 보다는 프로처럼 정확한 큐시트에 따라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출연진들은 분야에서 프로로 인정받는 실력 있는 사람들만 초청했습니다.
한 팀에게 주어진 시간이 비록 10분에서 길게는 30분으로 짥은 시간이지만
초청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엔 충분했습니다.

초청잔치가 끝난 후 교회를 등록하는 비율은 약20~25%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단 이틀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신과 많은 예산을 필요로 했습니다.
전도를 위해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담임 목사님의 전도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 큐시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시면 예은교회와 상의한 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