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에 위치한 임마누엘 교회(합동)는 교회 15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입니다.

담임 목사님의 목회철학은 수평 이동을 원하시기보다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성도들 대부분이 처음부터 임마누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집회도 완전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관계를 맺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집회였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몇 명이나 올지 조바심을 내셨는데 결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2층에는 기존 성도들을 앉게하고 1층에는 새로 오신 분들만 앉게 했는데

1층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인원은 약 200여명 정도 되었습니다.

아주 이레적인 일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대중 가수를 보러 오는 이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성도들이 오랜 시간동아

극진한 관심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회하는 내내 목사님은 너무 기뻐하셨고 참석한 불신자들 또한 완전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2주 후에 결신한 사람들을 다시 불러서 교회 식당을 레스토랑처럼 꾸민후

멋진 식사와 함께 파티를 열어준다고합니다.  아마도 이 때 참석하는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