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에덴교회는 장년이 200명 정도 출석하는 교회입니다.
단독 건물을 지어 본당과, 카페, 사무실등 현대 교회로 전혀 손색이 없는 교회였습니다.
이번에 전도를 위해 음악회를 준비해서 저희 팀이 갔는데 아주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아서인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호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일관했고
어떤 성도들은 핸드폰을 들고 손을 흔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진행을 하는 저희들도 더 뜨겁고 더 즐겁게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크지 않았지만 대형교회와 전혀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아주 만족할 만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많지 않은 성도들 중에서 20대 초반인 청년들로 찬양팀이 구성되었는데,
센스 있고 어느정도 다듬어진 앙상블로 좋은 소리를 낼 줄 아는 찬양팀이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찬양팀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실력뿐 아니라 영성도 느껴져서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에 꽤 많은 새 사람들이 찾아 왔다는 말씀도 들었고,
그 중에 교회에 처음 나왔지만 노래와 메시지를 통해서 아주 큰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었습니다.

같은 지방의 목사님들도 여러분 오셨었는데 다음부터 찬양인도 할 때
가요도 좀 섞어야 겠다는 농담 석인 말씀을 하시면서 너무 좋았다는 말씀도
하셔서 아주 보람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음을 다시 한 번 공감했습니다.

홍보는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교회 주변에는 현수막을 여러개 걸었고, 교회 안에는 큰 포스터로 벽을 도배했습니다.
성도님들을 통해 지인들에게 전도지를 돌리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