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집회 새생명축제 강성교회 행복음악회
부평 강성교회  - 5월15일(화) 오전 11시

오늘은 제가 너무 존경하는 이철호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부평 장로교 합신 교단의 강성교회에서 전도를 위한 행복음악회로 섬겼습니다.

강성교회는 몇 가지 특별한 사역을 합니다. 하나는 국내 개척 및 미자립 교회를 선별하여 성도들과 함께 찾아가 전도를 도와주고 집회를 열어 부흥을 돕는 일입니다.

또 하나는 해외 선교사님이 계신 곳에 찾아가서 숙식을 제공하며 세미나를 열어 주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새로 시작하는 사역인데 국내 목사님들 가운데 지쳐서 Burn out 되신 목사님 부부를 초청해 숙식을 제공하며 회복을 돕는 사역입니다. 이렇게 멋진 사역을 하시니 제가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

강성교회는 오늘로 6번째 방문인데요. 그 중 4번은 전도 집회이고 1번은 찬양 집회이고 1번은 노회 음악회였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교회의 전도 집회를 섬기면서 강성교회처럼 체계적으로 잘 진행하는 곳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많은 복음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다르다는 것이겠죠.
강성교회 전도 집회는 조금 독특한 점이 있는데 첫째는 집회를 평일 오전에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도 대상자들과 도우미만 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가 약 70여명이 앉을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는데 매 번 그 자리를 다 채워서 실속 있는 집회를 진행합니다.
저희가 처음 갔을 때도 70여명을 초청했는데 그 중에 37명이 주일에 등록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를 매 년 부르신다는군요.

오늘은 30 ~50대 사이의 여성만을 위한 맞춤 집회였습니다. 뭐 성도가 거의 없다보니 다른 교회와는 많은 분위기 차이가 있습니다.

암튼 오늘도 최선을 다해 집회를 인도했고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까지 잘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 처음 시작하는 목회자 부부 회복 프로그램에 찬양 집회를 섬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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